안녕하세요! 올해 초에
나 홀로 제주 서쪽 여행을 했는데.
이번엔! 나 홀로 제주 동쪽 여행을
포스팅해 볼까 합니다.
내용은 부실하나..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몇 자 끄적여 보겠습니다~
강북구에서 공항버스 갈 수 있는 법이...
창동역에서 출발하는 6101번 버스밖에 남아있지 않아요!
6105번 버스는 잠정 운휴라고 하네요ㅠㅠ
김포공항 갈 때 꼭 참고해서 일정 조율하세요!
이번에도 이스타항공을 이용했는데요.
온라인체크인은 필수!
이번에도 운이 좋았는지
왕복모두 비상구석으로
좌석 변경해 주셨어요!
이쯤 되면 이스타항공
마케팅하는 블로그인 줄
제주행 비행기는 눈감았다가 뜨면
제주도인 거 저만 그런 건가요?...
곧 크리스마스라고 하르방 선생님들도
산타모자와 목도리 하셨네요.
이번에도 저는 그린카 이용했고,
차종은 저번과 같은 코나를 했습니다.
근데 보니까 제네시스 GV70 신차도
들어와 있는 거 같더라고요?
첫 시작은 제주시 새우리 딱새우 김밥!
김밥은 포장이 워낙 많아서 많이 만들어져 있고
주문하면 바로 봉투에 담아주셨어요.
(가게 앞에 고양이가 있었는데 너무 귀여웠음)
김밥을 포장하고 바로 함덕해수욕장 쪽으로 출발했답니다.
가게 앞에 주차할 공간은 없어서
근처에 공영 주차장 같은 곳들에
주차하면 좋아요! [도보(1~2분)]
함덕해수욕장 쪽에 빽다방이 있길래
목좀 축일 겸 들려서 아샷추 한잔 마시고
김밥 먹을 곳을 물색했어요!
제주에 있는 빽다방은 가격도
저렴한데 경치는 분위기 있는 카페...
가성비가 훌륭한 것 같아요
바로 앞? 에 돌담 같은 해안길이 있길래
주차하고 앉아서
딱새우 김밥을 먹었는데요.
새우살이 어묵처럼
만들어져서 사이에 있고
아래는 적배추피클?! 같이
들어있어서 맛은 SOSO ~
제주도 오면 풍경을 반찬삼아..
무엇을 할까 하다가
빛의 벙커라는 곳으로 출발했는데요!
가는 길에 조금 돌아가지만
'종달리 해안도로'를 경유해서 갔어요!
가는 길에 왼쪽에 펼쳐지는
우도와 성산일출봉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벽 전체에 보이는
그림들과 웅장한 사운드에 취해
바닥 한편에 자리를 잡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었고,
가격대가 조금 있는데
저는 현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벤트로 6천 원 할인쿠폰 받아서
13,000원에 관람했습니다!
그렇게 막 우와~ 대단하다! 는 아니었지만
한 번쯤은 들려서 편안하게 관람하기에는
좋은? 그런 느낌 뭔지 아시죠?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다 이 말입니다.)
나오면 커피박물관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빛의 벙커를 운영하는 거라고 하네요.
1박 2일 혼자 여행하는 사람은
바빠서 들리지 못하고 지나쳤습니다.(굳이라는 느낌)
돔베라면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어서
꼭 먹어보고 싶다! 해서 방문했어요.
마침 배가 고프기도 하고...ㅎㅎ
웨이팅이 많이 있는 곳이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애매모호한 시간에 방문했더니
웨이팅도 없고 조용히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중식풍의 향이 느껴지는 국물맛이었고
라면맛도 아니고 짬뽕맛도 아닌.. 턱별한 맛
마라라고 해야 할까요? 팔각의 맛일까요?
고기양도 많고 숙주, 파 듬뿍 이어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인테리어도 좋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저 호랑이 뭔가 탐나는...
제주도 오신다면
와보셔도 좋을 곳 같아요!
돔베땡초김밥도 먹어볼걸 후회 중이랍니다.
숙소 체크인하러 왔는데요!
진짜 50000% 추천하는 숙소입니다.
사장님 친절에..
바다뷰 최고이고 ㅠㅠ E동 202호
*(특히 제가 예약한 숙소가 바다뷰 정면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D동이 체크인하는 곳인데
한강라면, 과자판매 (무인 유료이용)
각종 보드게임 이용가능(무료)
숙소에서 따로 운영하는
서핑강습이랑 카페, 칵테일바도 존재했어요!
숙박하면 아메리카노+전병샌드위치 쿠폰
칵테일바 1잔 무료! 쿠폰도 주시더라고요 b
숙소 입구마다
일회용 컵이랑 일회용품..
어매니티와 수건은
충분하게 사용할 수 있게
배려해 주셨어요.
숙소와 같이 운영하는 칵테일 바라고
무시하시면 안 돼요!
분위기도 좋고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신 게 느껴졌어요.
가격도 착한 수준 한잔에 만원입니다.
혼술도 좋고 연인과 와도 대박적인 곳이에요...
인피니티 바
제주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378, 지하 1층
함덕 인피니티를 검색하셔도 나오고
조함해안로 378을 검색하셔도 나옵니다 ^^
인피니티 건물 중 큰길 앞에 있는
주황지붕의 건물 지하 1층입니다.
간단하게 칵테일 한잔 찌끄리고
숙소에 올라와서
가고 싶었던 횟집이 문을 닫아
아무 곳에서나 포장해 온 회와
맥주를 마시고
(매우 실망함.. 님들은 동문시장
남해수산으로 꼭 가세요!)
잠에 들었답니다.
다음날 아침에
전병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이용하고 체크아웃했어요!
다시 한번 정말 제주에서
추천드릴만한 숙소인 것 같습니다!
체크아웃하고 나서 함덕골목을 먹으러 갔습니다
지역주민의 추천을 받아..
성시경의 먹을 텐데에도 나왔더라고요?!
저는 내장탕을 먹었고
주문 전에 선지 넣어달라고 해서 먹었습니다.
깔끔했고 내장 멜젓에 찍어서 쌈도싸 먹고
뜨듯 배불하게 먹고 나왔어요! 추천합니다.
평소에는 웨이팅도 있다고 하고
'캐치테이블'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김포로 돌아가기 전 시간이 남아서
넥슨 컴퓨터 박물관 구경했는데요!
진짜.. 추억의 게임들이 너무 많아서
예상외로 좋았고
나만의 넥슨계정기록 보는 재미!
지하에 있는 메이플 굿즈샵과 카페는 가면 안 돼요...
돈왕창 쓸 거 같거든요... ㅠㅠ
어쩔 수 없이... 메이플 LP 한 개 구입해 버렸답니다.
진짜 면세점에서 또 한 번
거지될뻔하다가
겨우 참고 김포에 도착!
여행을 잘 마무리했답니다~
여러분도 가끔 무계획 까지는 아니더라도
편하게 발걸음이 향하는 대로
여행을 떠나시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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