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영하 20도... 걸어서 우이동 카페에 갔다 왔습니다. 우이신설선을 타고 종점인 북한산우이역에 하차 후 가는 길이 이뻐 몇 장 찍고, 지나가는 곳에 파라스파라 서울도 있는데 나중에 뷔페라도 들려서 리뷰 올려볼게요! 길 따라 올라가다 보면 우이동먹거리마을이 나오고, 우리가 갈 곳은 걸어서 15분 거리인 '옥류헌릴렉스' 카페입니다. 가는 길에 발견한 광산김 씨 산악회송년회 전단지(?) 뭔가 반가웠다. 그렇게 뜯어질 것 같은 손과 귀를 간신히 붙잡으며 도착한 카페'옥류헌릴렉스' 평일저녁이라 그런지 엄청 조용조용했어요~ 주말에 이 동네 카페거리 오면 자동차 대란인 거 아시죠? 분위기 지대네요. 옛날에는 이 부지가 고깃집이었다고.. 지나가던 아저씨가 일행이랑 이야기하는 걸 엿들었습니다....ㅋㅋ 카페 릴..